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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04 호 서울캠퍼스 학생식당, 안다미로 일상회복 축하 행사

  • 작성일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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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248
김지현

서울캠퍼스 학생식당, 안다미로 일상회복 축하 행사

▲ 행사 주요 내용 (사진출처: 상명대 공식홈페이지 통합공지 게시판)



대면 일상회복에 따라 학생식당과 안다미로에서 축하 행사 진행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학교에도 일상회복의 바람이 불었다. 융합 수업 방식을 시행한 1학기의 절반이 지나고 중간고사이후 모든 수업이 대면으로 전환된 가운데, 이를 환영하기 위해 우리 대학과 안다미로에서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2022학년도 Welcom Back to School 일상회복 축하 상명 이벤트’로,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거리두기 해제의 의미를 넘어 학교 내의 일상회복의 모습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학생식당, 2000원 할인된 학식 판매

  미래백년관 5층에 있는 학생식당에서는 대면수업으로 전환된 4월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식권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모든 메뉴는 2000원씩 할인된 가격으로 한식메뉴는 4000원, 단품메뉴는 약 2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수량은 각각 300식, 200식으로 한정되어있었지만, 학생들이 이용하기에는 충분한 수량이 제공되었다. 덕분에 평소 학생식당을 이용하지 않던 재학생들도 관심을 가질 계기가 되었고, 행사 기간 내내 인파로 붐비며 5월 3일까지로 예정되어있던 이벤트가 하루 연장하여 운영되는 등 성공적인 행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생식당 앞에는 매일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새로 모색하려는 노력도 엿볼 수 있었다. 평가는 1점부터 5점까지 고르게 분포해 있었고, 구체적으로 의견을 작성하는 포스트잇도 존재했다. 이번 행사가 학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발걸음으로 이어져 학생식당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오길 기대한다.



학생식당 카페 ‘두레미담’ 재오픈


▲ 오픈된 카페 두레미담의 모습 (사진촬영: 윤정원 기자)


  대면 수업 이전에는 비어있던 학생식당 옆에는 이번 행사와 함께 자그마한 카페가 오픈했다. 지난 2015년 오픈했던 카페 두레미담은 코로나19에 주춤하며 잠정 운영 중단된 적이 있었으나, 여전히 그 거처는 남아있었다. 이번 대면 수업 전환을 계기로 카페는 이 공간을 이용하여 다시 활력을 되찾기 시작했다. 학생식당 행사가 진행되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학생식당에서 식사 시 아메리카노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 쿠폰을 사용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800원, 뜨거운 아메리카노는 5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다. 카페는 시범 운영이지만 행사 기간에만 운영되지 않고 계속 위치할 예정이다. 



안다미로 스콘 행사

▲ 행사에서 증정되는 스콘 (사진출처: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안다미로)


  월해관 2층 안다미로 식당과 함께 있는 안다미로 카페에서도 행사가 열렸다. 행사 상품은 3월 말부터 안다미로 카페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빵우스콘으로, 5월 2일부터 5월 6일 오전 11시부터 안다미로 식당 이용 고객에 한하여 플레인 스콘 1개와 딸기잼, 잼나이프를 증정했다.하루 125개 한정수량으로 어린이날을 제외한 3일간 총 500개 수량이 준비되었고 안다미로와 빵우스콘에 대한 학우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전 수량 매진되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돼 스콘을 받지 못해 다음 날을 기약하는 학우들도 꽤 존재했다. 행사 기간 동안 빵우스콘 판매는 한 주 중단되어 5월 10일 화요일부터 재개됐다. 



  중간고사 이후 수업이 전면 대면으로 전환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캠퍼스도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식당과 안다미로가 더욱 알려지고 각 식당 자체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외에도 우리학교와 각 학생회에서 다양한 행사를 기획, 진행하고 있는 만큼 더욱 풍성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학우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윤정원 기자, 김상범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