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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제 702 호 우리대학의 소식통, 학내언론사

  • 작성일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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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269
김지현

상명인과 대학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상명대 학내언론사

각 기관에의 역할이 무엇인지 편집장/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자



  우리 대학의 학내언론사로는 학보사, 교육방송국, 영자신문사, 교지편집부가 있으며, 우리 대학의 학내언론사 사이트(https://www.smu.ac.kr/press/index.do)를 통해 각 언론사의 활동을 볼 수 있다. 교내 언론사들이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학보사

  1966년 창간된 ‘상명대학보’는 아이템 회의, 아이템 선정, 기사작성 및 취재, 조판을 통해 보도, 학술사회, 여론, 기획, 대학면에서 홍보의 사명을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2년 동안은 학보가 온라인으로만 발행되었으나, 이번 신입생환영호부터 다시 지면과 온라인으로 동시 발행된다. 


Q. 본인 소개와 함께 학보사 기자로서의 사명감을 이야기해주세요.

상명대학보사 편집장, 국어교육과 윤소영입니다. 학보라는 특성 상 대학생이 관심을 가질 수 있고 또 꼭 알고 있어야 할 학내 소식과 사회 이슈를 선별하여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학생과 대학의 목소리를 고루 대변하는 것 역시 학보사 기자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수습기자는 언제 선발하시나요? 지원자를 위한 조언이 있다면?

3월 중 모집 공고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학보는 2주 간격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책임감이 중요해요. 학내와 사회 이슈를 빠르게 확인하고 쟁점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경험이 없어서 잘 못할 것 같다고 고민이 되더라도 열정이 있다면 지원해보세요! 선배들과 교수님의 피드백, 다양한 특강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어요.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코로나 이후 첫 지면 발행이라 설레고 떨립니다. 신입생 여러분들도 저와 비슷한 마음이겠죠? 2022년 새 학기의 시작을 상명대학보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학보가 전할 다양한 소식과 학생들의 목소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교육방송국 ‘S.M.B.S’


  상명대학교 교육방송국은 S.M.B.S(Sang Myung Broadcasting System)를 호출 부호로 하며, 현재 제작부, 보도부, 기술부, 아나운서부로 구성되어 있다. 상명대학교 교육방송국은 학우들과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방송국이 되기 위해 가요제와 방송제를 개최하고 있다.


Q. 본인 소개와 함께 교육방송국 기자로서의 사명감을 이야기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교육방송국 SMBS 국장, 국어교육과 19학번 최성지입니다. 때로는 냉정하고 정확한 시선으로, 때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폭넓은 정보와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우리 세대가 가장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매체가 영상과 오디오인 만큼, 학우 여러분께 편안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 또한 방송국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Q. 수습기자는 언제 선발하시나요? 지원자를 위한 조언이 있다면?

수습국원은 매 학기 초(3월/9월) 선발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열정과 성실함입니다. 기존 방송국 활동을 기반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본인이 지원한 부서의 특성을 고려해, 그에 맞는 자신의 강점을 어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SMBS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교내 곳곳에서 대학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smu_smbs)을 통해서도 라디오·인터뷰·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하고 있으니, 교육방송국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영자신문부 ‘상명해럴드’▲상명헤럴드 (출처: the SM Herald 공식 인스타그램) 


  영자신문사 ‘the SM Herald’는 교내 소식 전달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며, 웹진을 통해 정기 발행된다. 'SM NEWS'를 통해 학교 소식을, 'COVER STORY'로 메인 기사를 전달한다. 'ISSTE'에서는 여러 분야의 이슈를 논하고, 'DEVATE'에서는 독자들의 찬반 의견을 공유한다.


Q. 본인 소개와 함께 영자신문사 기자로서의 사명감을 이야기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상명대 영자신문사 SM 헤럴드에서 편집장을 맡고 있는 의류학과 3학년 박솔향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취재하여 편향되지 않은 시선으로 정확하고 올바르게 전달하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임하고 있습니다.

     

Q. 수습기자는 언제 선발하시나요? 지원자를 위한 조언이 있다면?

3월 초에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전에 글을 써봤던 경험 및 취재 능력과 영작 실력도 좋지만, 무엇보다 책임감과 성실함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한 호를 발행하기까지의절차에 매번 성실하게 임했으면 합니다. 이 자질들을 잘 어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교수님께서 매번 영작 피드백을 자세하게 해주시니 영어에 겁먹을 필요 없고, 원고비 및 장학금은 물론 기자 특강이나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들도 진행하니까 많이 지원해주세요!:) 웹진에 방문하여 다양하고 재밌는 주제의 기사들도 한 번씩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SM 헤럴드에 대한 많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교지편집부 ‘자하’

▲자하 교지


    ‘자하’ 교지편집부는 52년 간 발간되어 왔으며, 기획 기사, 개인 기사, 독자 투고, 인물 소개로 이루어져 있다. 한 학기에 한 번씩 업로드되는 만큼 심도 깊은 기사들을 다루고 있다. 2018년부터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종이 책 형식의 교지를 폐간하고 인터넷으로 발간하고 있다.


Q. 본인 소개와 함께 교지편집부 기자로서의 사명감을 이야기해주세요.

자하 교지편집부 편집장 임지혁입니다. SW융합학부 전기공학전공 3학년이며, 지난 2017년부터 자하 교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대해서 국어사전은 ‘개인의 말이나 글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1989년의 독일 재통일은 언론의 오보 사건이 그 시작이었지만 결국 그 중심에는 통일에 대한 염원, 생각이 있어서, 그것에 대한 노력과 긍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수습기자는 언제 선발하시나요? 지원자를 위한 조언이 있다면?

신학기와 더불어 선발합니다. 자하 교지는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것이 어떤 것인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야기하다보면 어느새 한 편의 기사가 완성되곤 합니다. 사회나 교내 이야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좋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들려주세요!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이번 해 역시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학우들, 그리고 상명대 가족들 모두에게 더 좋은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자하교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모든 분들께서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명인의 목소리, 상명대 언론사

  학내언론사는 교내, 외의 다양한 이슈를 전달하는 데 있어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서도 학우들의 의견을 담고자 한다. 또한, 아이템 선정부터 발행까지 교내 언론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처럼 상명대학교 언론사들은 비슷한 듯 다르게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대학의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대학도 하나의 공동체이다. 이는 대학 언론이 존재하는 이유와도 연계가 되는데, 학내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이끌 매개로써 대학 언론은 존재가치가 있다. 대학생의 알 권리와 목소리를 보장하는 학내언론사는 대학생 스스로가 자주적으로 건강한 대학 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상명인의 목소리, 상명대 언론사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지수아, 정소영, 김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