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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12 호 자하 포토 전시회, “여운, 남겨진 흔적”

  • 작성일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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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139
곽민진

자하 포토 전시회, “여운, 남겨진 흔적”

▲여운, 남겨진 흔적 전시회 현장 (촬영: 곽민진 기자)

  자하포토가 서울캠퍼스 미래 백년관 지하 1층 월해 갤러리에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여운, 남겨진 흔적”으로, 바쁘게 생활을 이어 나가는 우리에게 사진으로 남은 행위의 흔적, 흔적이 남아있는 사진의 공유를 통해 여운을 남기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장 참석자 한정 이벤트와 굿즈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벤트로는 첫째, 자하포토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한 걸 스태프에게 보여주면 전시회 포스터나 사진 앞에서 직접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었다. 둘째는 전시회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했다는 것을 인증하면 추첨함에 이름을 넣을 수 있었다. 이후 추첨을 통해 인스탁스 미니와 다회용 필름 카메라를 전달한다고 했다. 

  굿즈는 현장 판매 물품과 예약판매 물품으로 나뉜다. 현장 판매 물품은 엽서, 스티커 팩, 필름 스티커로 전시회 속 사진들을 직접 가질 수 있었다. 엽서는 개당 1000원, 스티커 팩은 1팩당 7묶음으로 3000원, 다섯 사진이 이어진 필름 형태의 필름 스티커도 3000원이었다.

  예약판매 물품은 현장 판매 물품들과 다른 굿즈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포스터와 도록이 주상품이다. 포스터는 이후 자하포토 동아리방에서 수령가능하며 A2, A3 사이즈로 나뉘어 각각 15000원, 10000원이다. 도록은 전시 종료 이후 에브리타임 및 자하포토 인스타그램으로 예약판매가 진행되었다. 굿즈 예시들은 자하포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카드 뉴스 형태로 찾아볼 수 있다. 


  전시 현장은 전시를 감상하기 위한 학생들로 붐비었다. <시간의 흔적>, <소실> 등 작품 옆 설명을 읽고 작품들을 감상하는 학생들이 끊이질 않았다. 짧게 진행되는 점이 아쉽지만, 내년 전시회를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곽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