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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보도

제 2020호외-6 호 우리 대학, 세계 최초 AI 오케스트라 공연 실시

  • 작성일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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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596
송수연

  10월 29일, 서울캠퍼스 계당홀에서 인공지능(AI) 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AI 오케스트라 음악회가 세계 최초로 열렸다. 우리 대학 SW 중심대학사업단과 문화예술대학 음악학부의 공동 주최로 열린 공연은 ㈜코스모스악기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1부는 ‘AI는 왜/어떻게 루빈스타인을 깨웠을까?’에 대한 주제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2부는 문화예술대학 음악학부 오케스트라와 객원 연주자 50여 명, AI 피아니스트가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Artur Rubinstein)이 생전에 남긴 여러 연주 기록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 복원하여 거장의 연주 시 미묘한 움직임과 표현력을 AI 피아니스트가 재현해주었다. AI 피아니스트는 이날 차이콥스키(1840-1893)의 피아노 협주곡 중 <Piano Concerto No. 1 in Bb Minor, Op. 23>를 연주하며 인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환상적인 선율을 선사했다. 

음악학부 이강규 교수는 “이 음악회가 학생들이 AI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고, 앞으로 음악계에 다가올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음악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AI 오케스트라 공연은 11월 17일 아래의 상명대학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h_BQbTg1TAx-GA9SFGZwBA



정유빈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