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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제 704 호 [기획] ‘상명대학교’ 5행시 공모

  • 작성일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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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709
김지현

  올해로 84번째 개교기념을 맞이한 우리 '상명대학교'의 5행시 공모를 에브리타임을 이용해 진행해보았다. 역시나 우리 활기찬 상명인들 답게 이번 5행시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다. 많은 학우들이 참여한 만큼 기똥차며 유쾌한 아이디어로 넘쳐나는 여러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었다. 어느 때와 다를 바 없이 기발한 이야기들로 다시 한번 우리 '상명'의 멋짐을 연상시키게 하는 이번 5행시를 만나러 가보자.


상:상상만 하는 것이 아닌

명:명확한 미래를 그려나가는

대:대학생들이 모인, 상명대

학:학문적 열의와

교:교결한 인품을 가진, 상명인

-경제금융학부 21학번 변예진-


상:상투적이고 평범한 단어들로 표현될 수준이 아닙니다

명:명품학교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만큼

대:대한민국 그 어떤 대학보다

학: 학생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열정이

교: 교정에 넘치는 이곳. 바로 상명대학교입니다

-화학에너지공학과 21학번 조건희-


상:상명대 와서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명:명랑한 성격에

대:대머리도 아니고

학:학점도 나쁘지 않은 나는

교: 교수님만 만나다가 졸업하게 생겼다

-디자인학부 22학부 신은지-


상: 상명대학교는

명: 명실상부한

대: 대학이라는 위치에서 끊임없이

학:학생들과 소통하고

교: 교류하며 발전해 나가는 대학

-예술학부 무대미술전공 20학번 김가현-


상:상명대학교 학생들은

명:명명백백(明明白白)과

대:대기만성(大器晩成)의 뜻으로

학:학습과

교: 교육을 받는다.

-전자공학과 21학번 이호영-


상:상냥하게 불어오는 꽃내음을 느끼며

명:명월을 눈에 담은 채 거리를 걷는다

대:대나무처럼 송죽지절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생각에 잠기며

학:학우들과 웃음꽃을 피우며 거리를 걷는다

교: 교정의 밤풍경, 이 아름다운 순간이 영원했으면.

-생활예술전공 22학번 김선혁-


상:상징적이고

명: 명성이 자자한

대:대한민국의 자랑

학:학생들 모두가 가고싶어하는

교:교육의 터전, 상명대학교!

-화학에너지공학과 22학번 원성현-


상:상냥이가 귀여운

명:명부상실 최고의

대: 대학

학: 학교오는게 너무 설레요

교:교육은 역시 상~명~

-한일문화컨텐츠학과 18학번 박초림-


상:상상하라

명:명(明)의 기운을 받아

대:대담하고 자신있게

학:학습하라

교: 교육의 끝에 밝은 미래가 펼쳐지리라

-행정학부 22학번 김나현-



신범상 기자, 양시원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