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당선] 손끝
안녕하세요. 죽는 날까지 사진을 할 조수진입니다.우선 지난번에는 ‘가작’으로 수상하여 소감을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당선’이 되어 다시 소감을 들려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학보사 관계자분들과 제 사진을보러 오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저는 올해 4학년으로 졸업작품을 하며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는 중에도 동기들과 공모전을 참여했습니다. 이 사진은 그 태안 숏폼 영상 공모전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 동기들과태안을 방문하며 촬영했던 사진입니다. 해당 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 사진으로도 학술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기쁘네요.[손끝]은 태안의 꽃게다리 위에서 촬영했습니다. 간조 때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바다에스스럼없이 들어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중 잔잔하게 움직이는 물 위에서 있는 한 인물의 손끝이 인상 깊어 담은 사진입니다.이 상은 사랑하는 동기들과 부모님, 교수님,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저는 더 오래 좋은 사진을 찍겠습니다.제 인스타그램은 ji_ny06_으로 스포츠, 행사 사진, 풍경 등.. 제가 좋아하는 사진들을 올리고 있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