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에 대하여 전체 4293건의 검색결과가 검색되었습니다.)
4호 / 교지 | FEATURE / 성과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성과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202210316@sangmyung.kr 정기자 정지은 “시대마다 그 시대에 고유한 주요 질병이 있다.” 한병철의 ‘피로사회’를 시작하는 첫 문장이다. 우리나라는 ‘성과사회’이다. 산업혁명 이후 확연히 달라진 우리 사회는 시대가 흐를수록 ‘빨리빨리’를 외치며 남들보다 더 많은, 더 나은 성과를 내는 데 급급하다. 사람들은 이러한..
5호 / 교지 | FEATURE / “종이 빨대 사용은 ESG 경영에 해당하는가?” - 기업의 ESG 경영에서 발견한 모순 -
수습기자 김나현 202210152@sangmyung.kr 경영의 새로운 걸음, ESG와 그 실체 기업의 모습이 변화하고 있다. 요즘의 기업들이 이윤을 추구하려는 만큼, 사회적 책임도 요구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사회공헌 활동, 기업 시민, 이해관계자경영, 지속가능경영 등으로 혼용 및 확장되어 사용되어 오다가, 최근 들..
5호 / 교지 | FEATURE / 외로움에 잠수하기
수습기자 이다현 202110233@sangmyung.kr <어느새 사라진 그 청년> "면바지 한 벌, 청바지 한 벌, 정장 수트 한 벌 이렇게 있는 거니까 그래도 아직 30대면 대인관계를 많이 할 나이잖아요. 그런 거에 비해서 너무(옷이) 없는 편이긴 하죠. 이 현장 같은 경우는 제가 본 현장들 중에서는 나이대별로 따졌을 때 정말 아무것도 없는 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독사 ..
5호 / 교지 | FEATURE / 사유(思惟)하지 않는 세상이 온다
정기자 정지은 202210316@sangmyung.kr 사유하지 않는 사람들 당신은 사유하는 사람인가? 단순히 문해력의 문제를 뛰어넘어, 최근 들어 활자 자체를 읽고 싶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긴 글은 읽지 않은 채, 단편적인 내용만을 보여주는 것들만 선호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글이 길어지는 듯하면 화면을 돌려 다른 흥미로운 것들을 찾아 나..
5호 / 교지 | FEATURE / 이태준의 수연산방에서
정기자 임지혁 201710846@sangmyung.kr 성북에 가면 수연산방이라는 곳이 있다. 학교에서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지만 직접 이어진 대중교통편이 없으니 자차 또는 택시를 이용하거나, 어렵다면 시간이 넉넉한 휴일이나 방학 때 방문하기를 권한다.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내려서 버스로 환승하면 닿을 수 있는 곳이라서 이전에 소개했던 길상사와..
5호 / 교지 | FEATURE / 전화가 무서운 나, 콜 포비아인가?
수습기자 이선민 202115029@sangmyung.kr 저장되지 않은 번호로 연락이 오는 상황이 어찌나 긴장되고 무서운지, 전화를 받기까지 많은 심호흡과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 아르바이트 구인 당시, 문자로 지원하면 상대방 쪽에서 전화를 주시는 방식이었다. 전화가 무서웠던 나는 전화를 받지 못하고 끊길 때까지 기다린 뒤에 할 말을 정리해서 문자로 연락을 드..
5호 / 교지 | FEATURE / 우리가 포기하는 것들에 대하여
정기자 송지민202110353@sangmyung.kr 저는 작년 겨울쯤부터 '포기'라는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포기란 무엇일까, 내가 포기한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포기하면서 살아갈까. 이런 생각들을 하며 글로 남기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핑계만 대다 반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더라고요. 그리고 늦었지만 이제..
5호 / 교지 | FEATURE / 에세이, 좋아하세요?
정기자 정지은 202210316@sangmyung.kr ▶ 여태현, <오늘은 누구도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목차 中 에세이에 관한 단순한 궁금증으로부터 나는 서점에 방문하는 것을 좋아한다. 책을 사지 않더라도 서점이 주는 고유한 향기와 책들이 나를 감싸는 듯한 포근한 분위기를 즐긴다. 베스트셀러 가판대 앞에 서서 책 제목을 구경하고, 마음이 끌리..
6호 / 교지 | FEATURE / 우리의 참여로 굴러가는 언론, 언론에 참여하시겠습니까?
편집장 이소명 202210058@sangmyung.kr 언론자유의 의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필수 요소” 고3 시절, 수능 사회탐구영역으로 정치와 법을 선택하였다. 대학에 가기 위해 수능 특강에 서술된 개념부터, 문제 선지까지 달달 외웠다. 그때 내 머릿속에 저장된 언론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필수요소’이었다. 편할 날 없던 언론의 역사는 어떠했는가 ..
6호 / 교지 | FEATURE / 가족복지학과 학생입니다
정기자 이다현 202110233@sangmyung.kr 아, 힘든 일하시네요. 나는 가족복지학과다. 가족복지학과는 가족, 보육, 상담,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다. 이중 나는 복지에 관심을 갖고 있다. 졸업 후 사회복지관 취업을 생각하고 있다. 나로서는 여러 번 고민하고, 현장을 경험해 보며 겨우 내린 결론이다. 내 계획을 말했을 때 돌아오는 말은 대부분 이런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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