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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 교지 | FEATURE / 작은 네모에 담긴 프로파간다
정기자 이선우 fhfgdvd96@naver.com 이 작은 네모는 조선에서 처음에 ‘우초’라 불렸다. 1884년 개화파 정치인 홍영식이 도입한 이것은 갑신정변의 실패로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 우정총국이 폐지됨으로써 불과 한 달도 사용되지 못하고 10년간 잊혔다. 이후 1895년에 우편업무가 재개되면서 이것은 우표라 불리기 시작하며 민간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1902년..
3호 / 교지 | FEATURE / Burnout Syndrome (燒盡)
Burnout Syndrome (燒盡) 202110353@sangmyung.kr 정기자 송지민 “ … 저는 잘하는 게 없어요.” “좋아하는 것들에는 뭐가 있나요?” “제가 좋아하는 건... 잘 모르겠어요.” 누군가가 나에게 무엇을 잘하냐 물었을 때, 나는 바로 대답할 수 있을까? 생각할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고 해도 떠올려낼 수 있을까.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잘하는 것이 있긴..
3호 / 교지 | FEATURE / 축구…좋아하세요?
축구…좋아하세요? 202110483@sangmyung.kr 수습기자 양현준 4년에 한 번 열리는 FIFA 월드컵은 전 세계가 열광하는 지상 최고의 축제이다. 여러 스포츠 종목들과 비교하였을 때에 시청자 수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날 만큼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유럽부터 남미 그리고 우리나라까지 스포츠 경기 중 대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이다. ..
3호 / 교지 | FEATURE / 먹고 살기 힘든 요즘 세상
먹고 살기 힘든 요즘 세상 201710846@sangmyung.kr 정기자 임지혁 [1] 요즘 먹고 살기 힘들다. 가령 이런 것이다. 올해 6월의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의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6% 상승했고, 이는 IMF 시기인 1998년 이래 처음 기록한 수치이다. 물론 사회 구성원들의 임금 또한 인상되었다면 정상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식할 수 있겠지만 같은 기간 공무원..
3호 / 교지 | FEATURE /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 202010189@sangmyung.kr 정기자 장아현 우리 사회에서는 이해(理解)가 필요하다. 이해의 사전적 의미는 ‘남의 사정을 잘 헤아려 너그러이 받아들임’이다. 그렇다면 누군가에게 당신을 이해한다고 말하는 것은, 또는 타인의 상황을 보며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들의 사정을 잘 헤아렸다는 뜻이 된다. 우리는 타인과 대화를 나눌 때 이..
3호 / 교지 | FEATURE /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할 수 있는 용기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할 수 있는 용기 202210316@sangmyung.kr 수습기자 정지은 철학이란 무엇일까. 철학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던 나는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의 영향으로 철학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선생님의 첫 수업은 처음 느껴보는 분위기와 내용의 수업이었다. 수업 시간 맨 앞자리에 앉아 수업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는지, 숙제가 있었는지 선생님께 솔직하..
3호 / 교지 | FEATURE / 꿈을 좇는 사람들
꿈을 좇는 사람들 202010321@sangmyung.kr편집장 주유라 다가가려 하면 멀어지고, 그래서 관둬야겠다 싶으면 꼭 가까워지는 꿈이 당신에게 있는가?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빛이 난다고들 한다. 강렬한 열망으로 꿈을 좇는 사람, 그 사람들에게는 꼭 시련과 풍파가 함께 한다. 영화 ‘인사이드 르윈’의 르윈은 자신이 꼭 이루고 싶은 그 무엇 앞에서 끊..
4호 / 교지 | FEATURE / 시를 읽지 않는 요즘 학생들을 위하여
시를 읽지 않는 요즘 학생들을 위하여 202110353@sangmyung.kr 정기자 송지민 간혹가다 요즘 학생들은 시와 같은 문학 작품을 잘 읽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사실 요즘 학생들이 문학 작품에 크게 관심이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들이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고 생각하며, 학생들의 입장에 공감한다. 학창 시절, 우리는 ..
4호 / 교지 | FEATURE / 예비입대자가 말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예비입대자가 말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202110483@sangmyung.kr 정기자 양현준 20살, 누구에게나 20살은 설렘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저 쓸 곳 없는 플라스틱 카드였던 주민등록증에 의미가 생기고, 이제는 각자 꿈꿔온 목표를 향하여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이기도 하다. 이렇듯 성인이 된 우리는 자유와 희망을 얻음과 동시에 의무와 책임 역시 떠안게 ..
4호 / 교지 | FEATURE / 자그마난 볼펜 모나미 153
자그마난 볼펜 모나미 153 정기자 201710846@sangmyung.kr임 지 혁 오늘도 어딘가의 책상에서 굴러다닐 흰 색에 검정색, 어쩌면 육각 연필과도 비슷하게 생긴 볼펜 한 자루, 모나미 153을 집어 들고서는 주머니에 넣었다. 필자는 그 후에야 문을 열고 나서며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고는 한다. 문구점에서 300원 정도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면서 요즘은 더러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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