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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 교지 | SPECIAL / 변화하는 강의실 내 필기 문화, 변화하는 우리
수습기자 이선민 202115029@sangmyung.kr [강의실 내 필기하는 모습의 변화] “타닥타닥, 사각사각”하며 들리는 소리를 강의실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강의 도중에 들리는 이 소리가 수업에 집중하는 학생들의 열정을 반증하지만, 때로는 귓가를 자극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한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강의실 내에 소음 문제로 대학생 커뮤니티인 에브리..
5호 / 교지 | SPECIAL / 글구들이 모이는 곳, 자하 교지
정기자 임지혁 201710846@sangmyung.kr 왜 우리는 글을 쓸까? 초고로 작성했던 두 원고에 X자를 긋고는 뚜껑을 뒤에 꽂아둔 파란색 만년필을 지긋이 바라보며 잠시 생각해 보았다. 자하교지는 자하골에 있는 어느 학교의 언론 기관이다. 매년 주제에 맞는 글구를 적어내고 그것들을 모아 편집하고 교정하면서 아담한 책 한 권을 내보이는 일을 하고 있다. 사..
5호 / 교지 | SPECIAL / 우리가 낭만이 없다고!?
정기자 송지민 202110353@sangmyung.kr #1. 지금 그게 무슨 말이야? 사람들은 지난 몇 년 전부터 꾸준하게 우리 대학가의 모습을 보며 낭만이 사라졌다고들 해. 그런데, 지금 그게 무슨 말이야? 우리가 낭만이 없다는 거야? 나는 아직 이십 대의 청춘인데! 도대체 왜, 어떤 이유에서 그런 말들을 하는 거야? #2. 그들이 말하는 우리. 낭만 없는 우울한 대학가.....
5호 / 교지 | SPECIAL / 오늘도 상명인은 무사히 통학을 마칠 수 있을까요?
편집장 이소명 202210058@sangmyung.kr 상명인은 걱정과 함께 매일 아침을 시작한다. 통학길이 어디서 시작하는지에 따라 고민의 내용은 제각각이겠지만, 걱정스러운 마음은 모두 같다. 가장 큰 고민은 언덕을 걸어 오를지, 버스를 타고 오를지 아니면 최후의 수단으로 택시를 탈지일 것이다. 그렇다. 상명인의 가장 큰 고역은 그토록 유명한 ‘언덕’이다. 상명대..
6호 / 교지 | SPECIAL / 인류애 방전소
EP1. 아니 진짜로… 왜 그러시는 거에요? – 송지민 기자 #1. 불편한 버스 (버스에 탄다. 카드를 찍는다. 고개를 들어 앉을 자리를 스캔한다. 모두가 창가 자리는 비운 채 통로 쪽 의자에 앉아있다. 다가간다. 아무도 옆자리로 이동하려는 기색이 없다. “어… 죄송한데 안으로 좀 들어 갈게요.”라고 말하며 비집고 들어간다. 아닐 때도 있지만 대개 내가 먼저 ‘ST..
6호 / 교지 | SPECIAL / 인류애 충전소
Ep1. 인류애의 반대어 – 정지은 기자 인류애가 생기는 순간들에 대해 떠올려 보았다. 찬찬히 주위를 둘러보니 내가 인류애를 느끼는 순간은 꽤나 많은 편인 것 같았다. 추운 겨울, 사람들이 지하철역 앞에서 전단지를 돌리시는 할머니를 지나치지 않고 두 손 꼭 전단지 받는 것을 보는 순간, 대중교통에서 사람들이 어르신들께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목격하는 ..
7호 / 교지 | SPECIAL / 통학러 가방에는 충전기 하나쯤은 있잖아
통학러 가방에는 충전기 하나쯤은 있잖아 정기자 이선민 배터리 성능 최대치 76%를 가진 핸드폰은 통학생의 하루를 책임져주지 못한다. 편도 2시간의 통학 시간을 거쳐 학교에 도착하면 내 핸드폰의 배터리는 오늘 아침 기준 77%였다. 분명 100%까지 충전시키고 나왔는데… 그저 긴 통학 시간을 견디기 위해 약간의 음악과, 유튜브, SNS를 봤을 뿐인데 내 핸드폰은..
7호 / 교지 | SPECIAL / My Shelter
My Shelter 송지민 정기자 (닌텐도 ‘동물의 숲’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무인도에서 다양한 동물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힐링 게임입니다. 낚시와 곤충 채집, 그리고 농작물 재배 등을 통하여 돈을 벌 수 있고,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하여 집 내부와 섬 전체를 꾸밀 수 있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대학 시절 힘이 되었던, 혹은 꾸..
7호 / 교지 | SPECIAL / 고민 중독 플래너
고민 중독 플래너 남영욱 수습기자 여러분도 다들 한 번쯤은 플래너를 써보신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플래너란 어떤 구조인가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플래너를 써 오며 정말 많은 종류의 플래너를 써봤는데요. 그 결과 가장 이상적인 구조라고 생각하는 플래너는 다음과 같습니다. 왼쪽엔 주간할일 체크리스트 오..
7호 / 교지 | SPECIAL / 부정적인 일기장
부정적인 일기장 정지은 정기자 여러분은 하루의 루틴이 있으신가요? 저는 침대에 눕기 전, 꼭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일기 쓰기’인데요.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루틴일 수 있지만, 저는 매년 초마다 일기를 써야겠다고 다짐 하나, 한 달도 못 가 그만두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신년 맞이 매년 새롭고 예쁜 일기장은 사야 했기에 일기장의 맨 앞 열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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