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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보사 | 학술상 / 시 부문 심사평
시 부문 심사평 최미숙 교수 (국어교육과) 올해 응모작의 창작 경향은 최근 몇 년 동안 보여준 경향에 비해 매우 다양해졌다. 일상, 사랑, 청춘, 이별, 슬픔, 죽음, 영원 등을 중심으로 삶에 대한 진지한 사유와 성찰을 담은 시가 풍부해졌다. 인간의 심연을 들여다 보는 시가 많아졌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그런데 소재가 다양해지고 사유의 깊이도 깊어졌지만 그..
학보사 | 학술상 / [평론 입선] 식문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식문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먹는 존재'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의식주 중에서 '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시할 수 없고, 누구나 어디서든지 '먹는 것'을 접할 수가 있다. 집에서도 바깥에서도 먹는 생활은 이어진다. 매번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한다. 밥을 먹을지, 빵을 먹을지, 면을 먹을지, 어떻게 조리할 것인지, 혼자서 먹을 것인지, 친구와 함께 먹을 ..
학보사 | 학술상 / [평론 가작] 황금은 색이 바래지 않는다
황금은 색이 바래지 않는다. 당신은 쇼팽의 음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클래식을 별로 들어보지 않아서 쇼팽이 무슨 곡을 썼는지, 그 곡들이 어떤 멜로디를 갖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지만, 쇼팽이 쓴 곡들을 들어보면 ‘아, 이 곡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클래식 음악이 그렇듯이 안 들어봤을 수 없을 정도로 유명..
학보사 | 학술상 / [소설 입선] 포항행 직통열차
포항행 직통열차 1 내가 탄 13호차에는 나를 포함하여 총 세 명이 탑승했다. 포항까지 직행이니 그들이 곧 나의 길동무가 될 참이었다. 승차권에는 입석으로 인쇄되어 있었기 때문에 나는 그나마 편히 앉아있을 만한 자리가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고 있었다. 내 눈에 가장 먼저 띈 남자는 머리가 벗겨져 두피가 훤히 드러난 중년의 아저씨였다. 정장 차림이었지만, 블..
학보사 | 학술상 / [소설 가작] 그만해주세요
그만해주세요 달이 지구를 향해 접근해 온다는 뉴스를 접했을 땐 모두 패닉에 빠졌다. 가장 먼저 알아챈 건 나사였다. 나사는 세계가 혼란에 빠질 것을 우려해 발표하지 않았지만 몇몇 양심 있는 연구원이 나서서 이 사실을 알렸다. 뉴스와 언론들은 일제히 이 충격적인 사건을 보도했다. 연예인의 마약 투여나 만년 꼴찌 팀의 우승 소식은 더이상 뉴스에서 볼 수 없..
학보사 | 학술상 / 소설 부문 심사평
소설 부문 심사평 심사위원 강옥희 교수 (국어교육과) 인공지능, 안드로이드 등 SF적 상상력을 자극하던 소재들이 등장했던 예년에 비해 올해 학술상 소설 부분에 응모한 대부분은 개인적인 삶의 내밀한 편린을 드러내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글이 사라져 가는 시대에 글을 쓰는 일은 개인의 내밀한 욕망과 그것을 해방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예년..
학보사 | 학술상 / [사진 입선] 낙막
낙막 남희주 (사진영상미디어전공)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보사 | 학술상 / [사진 가작] 꿈의 잔상
꿈의 잔상 백서진(사진영상미디어전공) 우리가 꿈을 꿀 때만큼은 자연스럽고 선명했던 장면들이 눈을 뜨고 꿈을 회상할 때면 마치 복잡한 잔상처럼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꿈의 잔상’을 사진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상명대학교 입학 후 첫 과제전 준비를 하면서 촬영했던 사진으로 상명 학술상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
학보사 | 학술상 / [사진 당선] fearless
fearless 전형우 (사진영상콘텐츠학과) 처음 참가하는 학술상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분이 새롭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을 현실 세계, 그리고 거울 세계로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구현하였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눈으로 바라보는, 즐거운 경험이 되시길 바랍니다.
학보사 | 학술상 / 사진 부문 심사평
사진 부문 심사평 임준형 교수 (사진영상미디어전공) 안녕하세요. 2022년도 상명학술상 “사진”부문의 심사를 맡게 된 사진영상미디어전공 임준형 교수입니다. 올해는 모든 학생이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마침내 캠퍼스 라이프를 시작한 뜻깊은 한해인 것 같습니다. 학기말을 잘 마무리하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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