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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보사 | 학술상 / [만화 당선작] 겨울비
김예림(만화애니메이션학과) 혼자서 그려냈던 제 만화가 수상을 하고, 학보에 실려 제가 아닌 다른 학우들도 이 만화를 볼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입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이번 수상이 저를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지금의 기쁜 마음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그려나가고 싶습니다. 짧은 만화이지만 누군가가 학보..
학보사 | 학술상 / [평론 심사평]
정의진 교수(프랑스어권지역학전공) 이번 상명학술상 평론 부문에는 모두 3편의 응모작이 투고되었다. 예년과 비교해 투고 편수가 적은 듯 보여서 다소 안타까운 마음이다. 평론은 글을 쓰는 사람의 독자적인, 나아가 창조적인 관점과 감수성을, 글의 내적인 논리 구성을 통해 타인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작업이다. 이러한 능력은 학업에서나 ..
학보사 | 학술상 / [평론 가작] 속의 색채 분석
<무드 인디고> 속의 색채 분석 작품 감상 링크: https://blog.naver.com/smuhakbo/222592437743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작품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영상을 통해 드러나는 색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영상미가 얼마나 뛰어나는가,이다.작품을 볼 때,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다 다르겠지만 그중에서도 나는 색이 주..
학보사 | 학술상 / [평론 당선작] 다른 누구도 아닌,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이야기
다른 누구도 아닌,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이야기 작품 감상 링크: https://blog.naver.com/smuhakbo/222592443025 영화는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 예술이며 산물이다. 영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그리고 방식, 그곳에서 지켜져야 할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상기시키는 기능을 한다. 물론 영화를 보고 그것을 개인화 시키는 것..
학보사 | 학술상 / [시 심사평]
최미숙 교수(국어교육과) 인터넷에 읽을거리, 볼거리가 차고 넘치는 시대에 시를 쓰고 읽는다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사람들과의 부대낌을 멀리하고, 만나서 나누는 대화조차 꺼려하는 이 유례 없는 코로나 시대에 시 쓰기란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 항상 그러했듯 우리가 시를 쓰고 읽는 이유는 분명하다. 시를 쓰는 순간만큼은 자신의 내면 ..
학보사 | 학술상 / [시 입선작] 편의점
<편의점 > 저녁에 술 한 병 사가는 손님 얼마 있다가 다시 와서 술과 안주를 사가는 아까 본 손님 다음 날 아침 박카스 한 병을 사가는 어제 본 손님 향긋한 날 하루를 시작하는 곳도 고된 날 하루를 정리하기 위해 들리는 그곳, 편의점 변예진(경제금융학부) ‘편의점’이라는 시는 제가 아르바이트하면서 자주 뵙던 한 단골손님을 시상으로 적은 시입니다. ..
학보사 | 학술상 / [시 가작] 주인공
<주인공> 옷깃만 스쳐도 설레고 분홍색 하늘이 비추고 눈이 마주치면 시간이 멈춘 것 같다는 이 뻔한 시들 그 뻔한 소설들 똑같은 사랑 노래들 그런 뻔한 것들을 찾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다. 뻔한 그 말들이 내 마음을 두드리는 순간 모두가 보게 되는 뻔한 말이 아니라 나만의 이야기가 시작되기 때문이 아닐까 안병선(휴먼지능정보공학과) sns를 보다가 달달..
학보사 | 학술상 / [소설 심사평]
강옥희 교수(국어교육과) 올해 학술상 소설부문에 응모한 작품은 총 7편이었다. 작년보다는 저조한 결과를 보면서 글보다는 영상을 소비하고 생산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는 세대에게 글을 쓰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러한 이유인지 올해는 응모한 작품의 수도 적고 응모작의 상당수가 서사적인 골격을 갖추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
학보사 | 학술상 / [소설 입선작] 바다가 부른다
바다가 부른다 작품 감상 링크: https://blog.naver.com/smuhakbo/222592459853 나는 사주에 물이 없이 태어났다. 나를 처음 본 외할머니는 갓난쟁이인 나를 안고 딱 한 마디 하셨다고 한다. 얘는 평생 바다에 살아야겠다. 그 때 엄마는 속으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비웃었더란다. 딸은 서울에 보내겠다는 원대한 꿈이 있으셨다고. 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도..
학보사 | 학술상 / [소설 가작] 미래로부터
미래로부터 작품 감상 링크: https://blog.naver.com/smuhakbo/222592462599 그 동네는 음식에 소금치는 법이 없었다. 바닷가 근처에 자리 잡은 오래된 마을은 아침에 깔린 안개에도 소금기가 있어 입안이 짜다 못해 썼다. 한아네 집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횟집을 운영했다. 바람이 펄럭거리는 소리와 생선이 펄덕대는 소리가 동시에 들리는 곳이었다. 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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