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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호 / 학보사 | 여론 / [기자석] 학생자치의 겨울, 봄꽃을 피우려면
2020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가 막을 내렸다. 서울캠엔 총학생회 후보가 없었기 때문인지 수능한파가 겹쳐서인지, 이틀에 걸친 선거는 한산한 겨울바람처럼 지나갔다. 단과대 학생회장 후보의 연설이 진행될 때에도 30명 안팎의 학생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선거기간에도 공약이 적힌 팻말과 선거본부 부원들만이 캠퍼스를 지키고 있을 뿐이었다. 이번 선거는 2..
681호 / 학보사 | 여론 / [기획] 제2캠퍼스 'WITH' 총학생회 인터뷰
▲ 2020학년도 ‘WITH’ 총학생회 학생회장 강태현(스포츠산업·3) 2020학년도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소감이 어떠한지 궁금하다 당선된 후 주변의 많은 축하를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동시에 책임감이 필요한 자리이므로 어깨가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9학년도 ‘드림’총학생회의 일원으로 활동했던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는 시선과 부정적인 시선이 ..
681호 / 학보사 | 여론 / [책으로 세상 보기] 질문이 주는 선물
<질문이 주는 선물>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 와이즈베리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수업 시간이었다. 고등학교 때,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생활과 윤리나 윤리와 사상을 선택한 사람들이라면 들어봤을 이 책. 이 책은 하버드대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마이클 샌델 교수의 강의에서 시작되었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
681호 / 학보사 | 여론 / [뮤지컬로 세상 보기] 아이다, 사랑과 운명의 이집트로
<아이다, 사랑과 운명의 이집트로> 아이다 뮤지컬 │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모든 이야기는 사랑 이야기이다.” 뮤지컬 <아이다>는 이 노랫가락으로 시작된다. 베르디의 오페라를 원작으로 하는 이 뮤지컬은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노예이자 누비아 공주인 아이다,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그리고 이집트의 공주 암네리스, 이 세 인물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이 ..
682호 / 학보사 | 여론 / [뮤지컬로 세상 보기] 술래가 되어
술래가 되어 항상 술래였던 한 소년이 있다. 가위 바위 보를 못해서, 달리기가 느려서, 높은 곳이 무서워서. 시간이 흘러 소년은 이제 노인이 되어 버렸지만, 여전히 그는 술래가 되어 친구들의 흔적을 찾는다. 단풍나무 그늘 아래, 산등성이 돌탑 뒤에, 휘파람이 들리는 그곳에서. 해가 떨어져 밤이 깊어가니 얼른 집에 가자고, 애타게 친구들을 찾는다. 뮤지컬 ..
682호 / 학보사 | 여론 / [ 책으로 세상 보기 ]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꽃은 없다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 글배우 지음 ┃ 강한별 출판 ┃ 2019년 현재 우리나라는 이해관계에 비롯된 만남을 추구하며 인간에게도 ‘가성비’를 따지는 사회가 되었다. 우리 사회의 인간관계에는 ‘인간관계’라는 단어와는 역설적이게도 ‘관계’만 있을 뿐 ‘인간’이 낄 틈이 없어졌다. 어렸을 때 어른들은 나에게 인간관계도 성장통의 한 부분이라고 이..
682호 / 학보사 | 여론 / [사설] 우리,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어 겨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형형색색 단풍들을 보며 가을을 즐기고 풍요를 꿈꾸었는데, 풍성하던 나뭇잎들을 다 떨궈버린 나목을 기어이 마주하게 되었다. 수확의 계절을 보내고, 한 해를 갈무리하는 시점에 서면 우린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무거워짐을 느낀다. 세찬 바람은 가슴 속까지 후비고 들어와 가뜩이나 허..
682호 / 학보사 | 여론 / [교수칼럼] 소프트웨어 교육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알파고가 이세돌 9단으로부터 바둑 대결의 승리를 거머쥐면서 인공지능은 두 차례의 암흑기를 이겨내고 대중들로부터 관심을 받게 되었다. 현재 인공지능 기술은 범세계적으로 활용되고 모든 분야에 컴퓨팅 기술이 적용되면서 사회, 경제, 산업, 정치, 문화와 윤리 모든 것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시점에 와있다. 언젠가 그리 멀리 않은 미래에 우리는 자율주행 자동차..
682호 / 학보사 | 여론 / [기자석] 갈라선 촛불, 빼앗긴 광화문… “광장을 되찾아라”
올 하반기 뉴스를 뜨겁게 달군 것은 서초동과 광화문의 싸움이었다.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서초동 촛불집회와 문 대통령과 조국 전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는 광화문 태극기집회가 첨예하게 대립했다. 태극기집회에 돈을 지불받고 참여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지긴 했으나 규모와 정치적 의의를 살펴보았을 때 그렇게 단순하게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은 아니..
682호 / 학보사 | 여론 / [기획] 연례행사가 된 대의원회 정기총회, 진정한 대의기구로 거듭나야
지난 12월 5일, 2019학년도 대의원회 12월 정기총회가 제 1공학관 207호에서 개최되었다. 2020학년도 단과대 선거 결과 보고, 22대 대의원회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 선출, 2019학년도 문화예술대학 회장, 부회장 임기 연장, 2020학년도 경영경제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으로 총회를 시작하였다. 정기총회 결과, 대의원회 의장과 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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