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발간자료명 | 발간년월 | 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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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 경진출판 | ||
2015년 11월 | |||
2018년 07월 | |||
2018년 12월 | |||
2020년 08월 | |||
2020년 10월 | |||
◆세종 우수 학술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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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
고등소학독본
1888년에 간행된 ≪고등소학독본≫은 근대 일본이 교과서 검정제를 처음 실시한 뒤 문부성에서 ‘국민으로서의 기본 자질 및 의식 함양’을 목표로 제작한 교과서이다. 국정교과서로 전환되기 이전 시기에 출간되어 교과서가 국민의식의 생성장치로 전환되어 가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독본교재라 할 수 있다.130년 전의 교과서를 번역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우선 현대 일본어가 아니기에 지금은 사라진 많은 단어들, 달라진 표기, 외래어의 한자 변환, 통일되지 않은 도량형, 연호 사용 등 수많은 사전을 동원했다. 또 근대에 형성된 새로운 개념어를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학습의 범주가 대단히 다양한 당시의 교양교재 발췌문, 지금과는 사실 관계가 다른 과학적 내용이 다수 서술되어 있어 수많은 조사 끝에 번역을 해야 하는 애로점이 있었다.
표준어 제정 직전의 교과서라 문체가 통일되어 있지 않은 점도 큰 애로점이었다. 특히 고등소학독본에는 대화 형식의 담화문과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담화문의 비중은 줄어들어 권7은 전체가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다. 메이지 보통문은 기존의 문어문에 비해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문어문이 갖고 있는 권위와 효율적인 지식 전달의 역할을 살린 문체라 할 수 있다. 고등소학독본은 메이지 정부가 국정교과서 편찬을 통해 통일된 문체를 제시하기 이전의 교과서로, 문체의 과도기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메이지 보통문이 이후 표준적인 문체 형성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과도기적인 문체인 만큼 한국어로 번역하기 쉽지 않았으나, 내용을 가장 잘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역자진이 수차례에 걸쳐 함께 검토하고 고민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1권 목차
해제
서문
제1과 우리나라
제2과 지식을 얻는 방법
제3과 아기 사슴 이야기
제4과 도회
제5과 도쿄
제6과 오빠의 친절
제7과 우리 집
제8과 일본 고대의 개요
제9과 교토
제10과 야마토다케루노미코토의용맹
제11과 한 방울의 물 이야기
제12과 침실의 널문
제13과 야마토다케루노미코토의오랑캐 정벌
제14과 목탄
제15과 오에 아무개의 이야기
제16과 상업 및 교역
제17과 오사카
제18과 상고시대 사람들 1
제19과 상고시대 사람들 2
제20과 번영해 가는 천황의 치세
제21과 닭 이야기
제22과 해안
제23과 요코하마
제24과 강낭콩
제25과 삼한의 항복
제26과 시계
제27과 개 이야기
제28과 구름과 비 이야기
제29과 구름
제30과 문학의 도래
제31과 바닷속 화원
제32과 나가사키1
제33과 나가사키2
제34과 나가사키3
제35과 서적
제36과 차 이야기
제37과 손의 기능
고등소학독본
1888년에 간행된 ≪고등소학독본≫은 근대 일본이 교과서 검정제를 처음 실시한 뒤 문부성에서 ‘국민으로서의 기본 자질 및 의식 함양’을 목표로 제작한 교과서이다. 국정교과서로 전환되기 이전 시기에 출간되어 교과서가 국민의식의 생성장치로 전환되어 가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독본교재라 할 수 있다.130년 전의 교과서를 번역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우선 현대 일본어가 아니기에 지금은 사라진 많은 단어들, 달라진 표기, 외래어의 한자 변환, 통일되지 않은 도량형, 연호 사용 등 수많은 사전을 동원했다. 또 근대에 형성된 새로운 개념어를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학습의 범주가 대단히 다양한 당시의 교양교재 발췌문, 지금과는 사실 관계가 다른 과학적 내용이 다수 서술되어 있어 수많은 조사 끝에 번역을 해야 하는 애로점이 있었다.
표준어 제정 직전의 교과서라 문체가 통일되어 있지 않은 점도 큰 애로점이었다. 특히 고등소학독본에는 대화 형식의 담화문과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담화문의 비중은 줄어들어 권7은 전체가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다. 메이지 보통문은 기존의 문어문에 비해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문어문이 갖고 있는 권위와 효율적인 지식 전달의 역할을 살린 문체라 할 수 있다. 고등소학독본은 메이지 정부가 국정교과서 편찬을 통해 통일된 문체를 제시하기 이전의 교과서로, 문체의 과도기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메이지 보통문이 이후 표준적인 문체 형성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과도기적인 문체인 만큼 한국어로 번역하기 쉽지 않았으나, 내용을 가장 잘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역자진이 수차례에 걸쳐 함께 검토하고 고민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2권 목차
제1과 황통일계
제2과 신기와 국기
제3과 효고와고베
제4과 불 이야기
제5과 불법의 도래
제6과 고양이 이야기
제7과 원수를 덕으로 갚다
제8과 니가타
제9과 얼음 이야기
제10과 후지와라가문 1
제11과 후지와라가문 2
제12과 호랑이 이야기
제13과 간즈케누노가타나의아내
제14과 하코다테
제15과 목면
제16과 고산조천황
제17과 늑대 이야기
제18과 가나자와
제19과 설탕의 제조
제20과 뿌리 이야기
제21과 견당사
제22과 산과 강 이야기
제23과 코끼리 이야기 1
제24과 코끼리 이야기 2
제25과 나고야
제26과 식물의 증식
제27과 은혜와 신의를 아는 죄인
제28과 유학생
제29과 센다이
제30과 잎의 형상
제31과 승려 구카이전
제32과 두 가지 숨 1
제33과 두 가지 숨 2
제34과 기묘한 버섯
고등소학독본
1888년에 간행된 ≪고등소학독본≫은 근대 일본이 교과서 검정제를 처음 실시한 뒤 문부성에서 ‘국민으로서의 기본 자질 및 의식 함양’을 목표로 제작한 교과서이다. 국정교과서로 전환되기 이전 시기에 출간되어 교과서가 국민의식의 생성장치로 전환되어 가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독본교재라 할 수 있다.130년 전의 교과서를 번역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우선 현대 일본어가 아니기에 지금은 사라진 많은 단어들, 달라진 표기, 외래어의 한자 변환, 통일되지 않은 도량형, 연호 사용 등 수많은 사전을 동원했다. 또 근대에 형성된 새로운 개념어를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학습의 범주가 대단히 다양한 당시의 교양교재 발췌문, 지금과는 사실 관계가 다른 과학적 내용이 다수 서술되어 있어 수많은 조사 끝에 번역을 해야 하는 애로점이 있었다.
표준어 제정 직전의 교과서라 문체가 통일되어 있지 않은 점도 큰 애로점이었다. 특히 고등소학독본에는 대화 형식의 담화문과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담화문의 비중은 줄어들어 권7은 전체가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다. 메이지 보통문은 기존의 문어문에 비해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문어문이 갖고 있는 권위와 효율적인 지식 전달의 역할을 살린 문체라 할 수 있다. 고등소학독본은 메이지 정부가 국정교과서 편찬을 통해 통일된 문체를 제시하기 이전의 교과서로, 문체의 과도기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메이지 보통문이 이후 표준적인 문체 형성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과도기적인 문체인 만큼 한국어로 번역하기 쉽지 않았으나, 내용을 가장 잘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역자진이 수차례에 걸쳐 함께 검토하고 고민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3권 목차
제1과 친절에 대한 보답
제2과 중세의 풍속 1
제3과 중세의 풍속 2
제4과 사자
제5과 식물의 변화
제6과 호겐의난, 헤이지의난
제7과 고대의 전쟁 1
제8과 고대의 전쟁 2
제9과 태평곡
제10과 고래잡이
제11과 히로시마
제12과 시시가타니의군 작전회의
제13과 공기
제14과 식물의 수면
제15과 미나모토노요리마사의 거병
제16과 와타나베기오의 이야기
제17과 물의 작용
제18과 와카야마
제19과 낙타
제20과 도기의 제조법
제21과 미나모토노요리토모전 1
제22과 미나모토노요리토모전 2
제23과 요리토모를논하다
제24과 꽃의 형상
제25과 가고시마
제26과 새 이야기
제27과 병권이 무가로 가게 되다
제28과 가마쿠라시대개설 1
제29과 가마쿠라시대개설 2
제30과 과실 이야기
제31과 타조
제32과 늙은 농부의 말
제33과 잔가지
제34과 기관 및 식도
제35과 기구 이야기
제36과 나카쿠니가칙사로서 고고노쓰보네를방문하다
고등소학독본
1888년에 간행된 ≪고등소학독본≫은 근대 일본이 교과서 검정제를 처음 실시한 뒤 문부성에서 ‘국민으로서의 기본 자질 및 의식 함양’을 목표로 제작한 교과서이다. 국정교과서로 전환되기 이전 시기에 출간되어 교과서가 국민의식의 생성장치로 전환되어 가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독본교재라 할 수 있다.130년 전의 교과서를 번역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우선 현대 일본어가 아니기에 지금은 사라진 많은 단어들, 달라진 표기, 외래어의 한자 변환, 통일되지 않은 도량형, 연호 사용 등 수많은 사전을 동원했다. 또 근대에 형성된 새로운 개념어를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학습의 범주가 대단히 다양한 당시의 교양교재 발췌문, 지금과는 사실 관계가 다른 과학적 내용이 다수 서술되어 있어 수많은 조사 끝에 번역을 해야 하는 애로점이 있었다.
표준어 제정 직전의 교과서라 문체가 통일되어 있지 않은 점도 큰 애로점이었다. 특히 고등소학독본에는 대화 형식의 담화문과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담화문의 비중은 줄어들어 권7은 전체가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다. 메이지 보통문은 기존의 문어문에 비해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문어문이 갖고 있는 권위와 효율적인 지식 전달의 역할을 살린 문체라 할 수 있다. 고등소학독본은 메이지 정부가 국정교과서 편찬을 통해 통일된 문체를 제시하기 이전의 교과서로, 문체의 과도기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메이지 보통문이 이후 표준적인 문체 형성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과도기적인 문체인 만큼 한국어로 번역하기 쉽지 않았으나, 내용을 가장 잘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역자진이 수차례에 걸쳐 함께 검토하고 고민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4권 목차
제1과 가노모토노부 이야기
제2과 공부
제3과 권학의 노래
제4과 호조 야스토키전 1
제5과 호조 야스토키전 2
제6과 기후 이야기
제7과 조약국
제8과 베이징
제9과 악어
제10과 지식 이야기
제11과 호조 도키요리의행각
제12과 아메리카 발견 1
제13과 아메리카 발견 2
제14과 비버
제15과 온도계
제16과 샌프란시스코
제17과 기름의 종류
제18과 몽골 침입
제19과 몽골군이오다
제20과 바람의 원인 1
제21과 바람의 원인 2
제22과 통기
제23과 옻 이야기
제24과 다이토노미야
제25과 검약
제26과 영기종
제27과 구스노키마사시게의충전(忠戰)
제28과 황국의 백성
제29과 뉴욕
제30과 호조 가문의 멸망
제31과 안도 쇼슈의의기(義氣)
제32과 동물의 천성
제33과 구스노키마사시게의유훈
제34과 도시모토, 간토로내려가다
제35과 사노 덴토쿠지가비파를 듣다
제36과 한 덩어리의 돌
고등소학독본
1888년에 간행된 ≪고등소학독본≫은 근대 일본이 교과서 검정제를 처음 실시한 뒤 문부성에서 ‘국민으로서의 기본 자질 및 의식 함양’을 목표로 제작한 교과서이다. 국정교과서로 전환되기 이전 시기에 출간되어 교과서가 국민의식의 생성장치로 전환되어 가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독본교재라 할 수 있다.130년 전의 교과서를 번역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우선 현대 일본어가 아니기에 지금은 사라진 많은 단어들, 달라진 표기, 외래어의 한자 변환, 통일되지 않은 도량형, 연호 사용 등 수많은 사전을 동원했다. 또 근대에 형성된 새로운 개념어를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학습의 범주가 대단히 다양한 당시의 교양교재 발췌문, 지금과는 사실 관계가 다른 과학적 내용이 다수 서술되어 있어 수많은 조사 끝에 번역을 해야 하는 애로점이 있었다.
표준어 제정 직전의 교과서라 문체가 통일되어 있지 않은 점도 큰 애로점이었다. 특히 고등소학독본에는 대화 형식의 담화문과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담화문의 비중은 줄어들어 권7은 전체가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다. 메이지 보통문은 기존의 문어문에 비해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문어문이 갖고 있는 권위와 효율적인 지식 전달의 역할을 살린 문체라 할 수 있다. 고등소학독본은 메이지 정부가 국정교과서 편찬을 통해 통일된 문체를 제시하기 이전의 교과서로, 문체의 과도기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메이지 보통문이 이후 표준적인 문체 형성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과도기적인 문체인 만큼 한국어로 번역하기 쉽지 않았으나, 내용을 가장 잘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역자진이 수차례에 걸쳐 함께 검토하고 고민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5권 목차
제1과 화폐의 필요
제2과 화폐를 논하다
제3과 뛰어난 아이가 성장해서 뛰어난 사람이 된 이야기 1
제4과 뛰어난 아이가 성장해서 뛰어난 사람이 된 이야기 2
제5과 아시카가시대 개론 1
제6과 아시카가시대 개론 2
제7과 아시카가시대개론 3
제8과 코르크 이야기
제9과 보스턴
제10과 지렛대
제11과 고학의 결과 1
제12과 고학의 결과 2
제13과 조석
제14과 벌집
제15과 흡착기
제16과 무인 할거
제17과 영사(?史) 2수
제18과 필라델피아
제19과 아이를 빼앗긴 이야기
제20과 화폐의 상품으로서의 가격
제21과 화폐 주조
제22과 다케다신겐
제23과 가난한 사람과 부자 1
제24과 가난한 사람과 부자 2
제25과 일식 월식
제26과 펌프
제27과 우에스기겐신
제28과 영사(?史) 2수
제29과 합중국의 광업
제30과 화폐는 근로를 교환하는 매개이다
제31과 원소
제32과 모리 모토나리
제33과 가스
제34과 시간을 지켜야 한다
제35과 눈 이야기
고등소학독본
1888년에 간행된 ≪고등소학독본≫은 근대 일본이 교과서 검정제를 처음 실시한 뒤 문부성에서 ‘국민으로서의 기본 자질 및 의식 함양’을 목표로 제작한 교과서이다. 국정교과서로 전환되기 이전 시기에 출간되어 교과서가 국민의식의 생성장치로 전환되어 가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독본교재라 할 수 있다.130년 전의 교과서를 번역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우선 현대 일본어가 아니기에 지금은 사라진 많은 단어들, 달라진 표기, 외래어의 한자 변환, 통일되지 않은 도량형, 연호 사용 등 수많은 사전을 동원했다. 또 근대에 형성된 새로운 개념어를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학습의 범주가 대단히 다양한 당시의 교양교재 발췌문, 지금과는 사실 관계가 다른 과학적 내용이 다수 서술되어 있어 수많은 조사 끝에 번역을 해야 하는 애로점이 있었다.
표준어 제정 직전의 교과서라 문체가 통일되어 있지 않은 점도 큰 애로점이었다. 특히 고등소학독본에는 대화 형식의 담화문과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담화문의 비중은 줄어들어 권7은 전체가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다. 메이지 보통문은 기존의 문어문에 비해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문어문이 갖고 있는 권위와 효율적인 지식 전달의 역할을 살린 문체라 할 수 있다. 고등소학독본은 메이지 정부가 국정교과서 편찬을 통해 통일된 문체를 제시하기 이전의 교과서로, 문체의 과도기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메이지 보통문이 이후 표준적인 문체 형성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과도기적인 문체인 만큼 한국어로 번역하기 쉽지 않았으나, 내용을 가장 잘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역자진이 수차례에 걸쳐 함께 검토하고 고민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6권 목차
제1과 하인의 충정
제2과 해류
제3과 오다·도요토미시대 개설 1
제4과 오다·도요토미시대 개설 2
제5과 오다·도요토미시대 개설 3
제6과 자본
제7과 열
제8과 런던
제9과 도요토미히데요시 전 1
제10과 도요토미히데요시 전 2
제11과 히데요시를 논하다
제12과 신발 신겨주는 노비
제13과 증기기관
제14과 스티븐슨전 1
제15과 스티븐슨전 2
제16과 값의 고저
제17과 영국의 상업 1
제18과 영국의 상업 2
제19과 세키가하라(?が原) 전투 1
제20과 세키가하라전투 2
제21과 파리
제22과 도쿠가와이에야스전 1
제23과 도쿠가와이에야스전 2
제24과 도쿠가와이에야스의행장
제25과 프랑스의 공업
제26과 전기
제27과 번개
제28과 프랭클린 전
제29과 직업의 선택
제30과 이시다 미쓰나리전
제31과 베를린
제32과 광선의 굴절
제33과 검약의 훈계
제34과 하야시 라잔전
제35과 태양계
제36과 이학의 옛 이야기
제37과 태양 빛과 그 작용
고등소학독본
1888년에 간행된 ≪고등소학독본≫은 근대 일본이 교과서 검정제를 처음 실시한 뒤 문부성에서 ‘국민으로서의 기본 자질 및 의식 함양’을 목표로 제작한 교과서이다. 국정교과서로 전환되기 이전 시기에 출간되어 교과서가 국민의식의 생성장치로 전환되어 가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독본교재라 할 수 있다.130년 전의 교과서를 번역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우선 현대 일본어가 아니기에 지금은 사라진 많은 단어들, 달라진 표기, 외래어의 한자 변환, 통일되지 않은 도량형, 연호 사용 등 수많은 사전을 동원했다. 또 근대에 형성된 새로운 개념어를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학습의 범주가 대단히 다양한 당시의 교양교재 발췌문, 지금과는 사실 관계가 다른 과학적 내용이 다수 서술되어 있어 수많은 조사 끝에 번역을 해야 하는 애로점이 있었다.
표준어 제정 직전의 교과서라 문체가 통일되어 있지 않은 점도 큰 애로점이었다. 특히 고등소학독본에는 대화 형식의 담화문과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담화문의 비중은 줄어들어 권7은 전체가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다. 메이지 보통문은 기존의 문어문에 비해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문어문이 갖고 있는 권위와 효율적인 지식 전달의 역할을 살린 문체라 할 수 있다. 고등소학독본은 메이지 정부가 국정교과서 편찬을 통해 통일된 문체를 제시하기 이전의 교과서로, 문체의 과도기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메이지 보통문이 이후 표준적인 문체 형성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과도기적인 문체인 만큼 한국어로 번역하기 쉽지 않았으나, 내용을 가장 잘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역자진이 수차례에 걸쳐 함께 검토하고 고민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7권 목차
제1과 천연의 이로움
제2과 도쿠가와가문의 정치 1
제3과 도쿠가와가문의 정치 2
제4과 달 이야기
제5과 예수교의 금지
제6과 빈
제7과 현미경
제8과 도쿠가와미쓰쿠니전
제9과 항성 이야기
제10과 망원경
제11과 구마자와반잔 전
제12과 로마 1
제13과 로마 2
제14과 도쿠가와시대의풍속 1
제15과 도쿠가와시대의풍속 2
제16과 아라이하쿠세키전
제17과 양학의 융성
제18과 페테르부르크1
제19과 페테르부르크2
제20과 유성 이야기
제21과 만물의 원소
제22과 세계 항해 1
제23과 세계 항해 2
제24과 외국 왕래 1
제25과 외국 왕래 2
제26과 이노다다타카전 1
제27과 이노다다타카전 2
제28과 세계 항해 3
제29과 세계 항해 4
제30과 사토 노부히로전
제31과 빈곤의 원인
제32과 혜성 이야기
제33과 메이지시대문무의 융성
제34과 술을 절제해야 함
제35과 근래의 문명 1
제36과 근래의 문명 2
고등소학독본 소개
1888년에 간행된 ≪고등소학독본≫은 근대 일본이 교과서 검정제를 처음 실시한 뒤 문부성에서 ‘국민으로서의 기본 자질 및 의식 함양’을 목표로 제작한 교과서이다.
국정교과서로 전환되기 이전 시기에 출간되어 교과서가 국민의식의 생성장치로 전환되어 가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는 독본교재라 할 수 있다.
130년 전의 교과서를 번역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우선 현대 일본어가 아니기에 지금은 사라진 많은 단어들, 달라진 표기, 외래어의 한자 변환, 통일되지 않은 도량형, 연호 사용 등 수많은 사전을 동원했다.
또 근대에 형성된 새로운 개념어를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학습의 범주가 대단히 다양한 당시의 교양교재 발췌문, 지금과는 사실 관계가 다른 과학적 내용이 다수 서술되어 있어 수많은 조사 끝에 번역을 해야 하는 애로점이 있었다.
표준어 제정 직전의 교과서라 문체가 통일되어 있지 않은 점도 큰 애로점이었다.
특히 고등소학독본에는 대화 형식의 담화문과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담화문의 비중은 줄어들어 권7은 전체가 메이지 보통문이 사용되었다.
메이지 보통문은 기존의 문어문에 비해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문어문이 갖고 있는 권위와 효율적인 지식 전달의 역할을 살린 문체라 할 수 있다.
고등소학독본은 메이지 정부가 국정교과서 편찬을 통해 통일된 문체를 제시하기 이전의 교과서로, 문체의 과도기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메이지 보통문이 이후 표준적인 문체 형성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과도기적인 문체인 만큼 한국어로 번역하기 쉽지 않았으나, 내용을 가장 잘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역자진이 수차례에 걸쳐 함께 검토하고 고민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