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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혁신을 위한 포럼 개최

  • 작성일 2024-10-29
  • 조회수 1497
커뮤니케이션팀

천안캠퍼스 충남리빙랩소통연구소는 30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컨벤션센터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4회 지산학연 혁신 포럼@천안아산>을 성황리 마쳤다.


상명대학교 천안산학협력단, 충남리빙랩소통연구소, 더함협동조합, 상명대학교 경영공학과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한국리빙랩네트워크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혁신의 방향과 세부 전략 방안을 도출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성지은 선임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지산학 중심의 대학 혁신 방향’을 주제로 ‘학령인구감소·수도권집중·지역소멸로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지역의 현황’을 소개하고 획일적인 개발 및 자원투입을 넘어 ‘지역의 특성’과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혁신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한동숭 회장(대학리빙랩네트워크)은 ‘지역과 지역민 중심의 교육 방향과 과제’란 주제로 ‘고등평생교육, 지역민을 위한 리빙랩 교육,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교육’을 강조하고 ‘지역대학과 지역의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세 번째 발제를 맡은 장성필 교수(나사렛대)는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대학 리빙랩의 역할과 방향’이란 제목으로 ‘해외 대학의 체계적인 리빙랩 운영 상황’을 소개하고 ‘국내 대학 리빙랩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네 번째 발제를 맡은 유재필 교수(상명대)는 ‘늘봄학교와 리빙랩: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과 혁신의 융합’이란 제목으로 ‘충남지역의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리빙랩과 융합할 수 있는 늘봄형 리빙랩 모델의 성공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송위진 정책위원장(한국리빙랩네트워크)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김은정 부장(한양대), 김효신 위원장(충남도민참여예산), 박춘섭 책임연구원(충남연구원), 배윤주 이사장(더함협동조합), 이수복 교수(우송대) 등이 참여하여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방향과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을 총괄한 상명대학교 충남리빙랩소통연구소장인 서은아 교수는 “󰡔지산학연 혁신 포럼󰡕을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민은 물론 지자체, 기업, 대학, 시민사회가 함께 연계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