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예술을 위한 새로운 시도 DiSAF 7일 오픈
2월 7일, 문화예술을 위한 새로운 시도인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를 연다.
DiSAF는 상명대 문화예술 인재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첫 번째 주제는 ‘연결의 역설을 넘어서는 시도(Beyond the paradox of connectedness)’다.
인간은 지속해서 협력과 갈등을 반복하며, 인간과 인간은 관계를 맺고 살아왔으나, 코로나19의 등장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인간의 연결이 위험한 요소가 되는 역설을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대면을 근간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이 중단되는 현실과 새로운 소통 방식을 고민한 상명대는 새로운 상황에서의 문화예술을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DiSAF’를 제안한다.
문화예술 관련 16개 전공, 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DiSAF는 수많은 문화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작가와도 소통할 수 있다. 각 작품에는 작가와 작품 설명, 작가와 소통 가능한 방법 등이 안내되어 있다. 작품에 관한 질문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DiSAF는 수많은 작품을 더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몇 가지 기능이 포함하고 있다.
먼저, 각 작품에는 △감성 △디자인 △공연 △소통 △생활예술 △영상 △건축 등 관련된 해시태그가 설정되어 있어 관심 있는 해시태그를 클릭하면, 관련된 작품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또, 전공별로도 작품 감상이 가능하며, 우수 작품을 선별해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도록 ‘슬라이드 쇼’도 준비되어 있다.
7일 오픈되는 DiSAF는 상명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