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행복생활관, 입주생 대상 ‘베이킹 클래스’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명행복생활관, 입주생 대상 ‘베이킹 클래스’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명대학교 행복기숙사는 지난 6월 20일(금), 입주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쫀득쿠키 베이킹 클래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기숙사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입주생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기획부터 선정까지 입주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투표를 통해 학생들의 직접적인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마포구 ‘클로버케이푸드랩’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세 타임으로 진행됐으며, 타임별 소규모 조를 구성해 총 20명의 입주생이 참여했다. 입주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쫀득쿠키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쿠키는 개인별로 2컵씩 제공되어 실용적인 간식으로도 활용되었다.
입주생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상원(컴퓨터과학과 23학번) 학생은 “기숙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고, 쫀득쿠키를 직접 만들어 간식으로 가져갈 수 있어 실용적인 체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요리나 간식 만들기처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수련(국어교육과 22학번) 학생은 “4년째 기숙사 생활 중인데,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그동안 고사 기간 간식 행사나 텃밭 농작물 나눔도 인상적이었는데, 이번 베이킹 클래스도 매우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기숙사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경지은(화학에너지공학과 23학번) 학생은 “평소에는 베이킹 클래스에 참여하기 어려운데 기숙사 문화프로그램으로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으며, 정예원(문헌정보학과 23학번) 학생은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험이었고, 참여에 따른 상점 혜택도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