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rxious
아프로디테의 또다른 이면, ‘흑조’
아프로디테는 ‘미,사랑,성애’의 상징을 갖고 있지만, ‘질투, 저주, 육체적 쾌락’의 모습도 갖고 있다. 실제로 플라톤은 저서 <향연>에서 이 여신이 지니고 있는 두가지 특성을 말하는데, 하나는 고매한 천상의 사랑이고 다른 하나는 관능적인 지상의 사랑을 갖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이러한 아프로디테의 상징인 백조에서 또다른 내면을 흑조라고 표현하였을 때, 흑조, 즉 아프로디테의 시너시어스를 새로운 신으로 창조한다면 어떠한 모습일까?라는 의문을 제기하였다. 시너시어스란 Cinereous(잿빛의)+Anxious(갈망)=Cinerxious라는 뜻으로, 모든 이에게는 존재한다.
이는 당신에게도 존재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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