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스만 파드되 Talisman Pas de deux
이윤영 (찬조출연: 신정연)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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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iya Variation
임현아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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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추월(春花秋月)
이채연
한국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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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想(몽상) : 심연 속 빛
장연수
한국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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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花樣年華)
전도연
한국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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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의 기도
한광희
한국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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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린 그림 어때?
안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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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린 그림 어때?
이인서
현대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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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왜곡
채서인
현대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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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증후군
한수민
현대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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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gogi98@naver.com
6과 9사이
김다빈
현대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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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과 9사이
유예림
현대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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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유시은 (찬조출연: 이정훈)
현대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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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X
김해원
현대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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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만 그랑파드되는 1889년에 러시아 왕실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4막 7장의 발레 탈리스만에서 발췌한 하이라이트이다.
탈리스만 부채를 가진 바람의 신과 부채를 탐내는 인간의 부탁을 받는 물의 요정이 주는 2인무로 많은 발렌단에 의해 공연되고 있다.
라바야데르 2막, 솔로르와 감자티의 성대한 결혼식이 열린다.
니키아는 슬픔을 감춘 채 둣 사람을 축복하기 위해 춤을 추던 중 솔로르가 보냈다는 꽃바구니를 받고 기뻐한다.
그러나 그 꽃바구니는 사실 라자 왕과 감자티가 보낸 것으로, 그 안에는 독사가 숨겨져 있었다.
니키아는 춤을 추던 중 독사에 물리게 되고, 브라만은 니키아에게 해독제를 주며 자신과 함께 떠나자고 제안하지만, 니키아는 해독약을 먹지 않고 죽음을 택한다.
봄에는 꽃이요, 가을에는 달이라.. 이 어찌 아름답지 아니한가
소고춤은 일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즉흥성이 강조된 춤으로, 화려한 가락에
다양한 발 디딤새와 대삼, 소삼의 몸짓을 보여준다.
신명과 흥을 돋우며, 우리만의 정서를 나눌 수 있록 재구성하였다.
심봉사는 앞이 보이지 않아 심청이 떠난 줄도 모른다.
결국 심청이 떠나간 것을 알고 아비 눈을 띄우려고 삼 백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뛰어든 심청을 생각하며
자신을 자탄하고 괴로움에 빠진다.
슬픔에 울다 지쳐 잠든 심봉사는 꿈에서 앞이 보이고 심청을 다시 만나고 그리워하고 행복해한다.
하지만 결국 꿈에서 깨고 자신은 앞이 안 보이고 심청은 떠난 것을 알고 다시 괴로움에 빠진다.
치매의 가장 무서운 점은 주변의 소중한 인물들과 추억들을
잃어버려 그들의 감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처음 본 사람들이 나를 위해 기도하고 눈물을 흘려준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밀어내도 다가온다.
당황스럽다 무섭다 어지럽다 짜증 난다 그립다.. 그립다?'
보이지 않는 내면의 기준, 그 기준은 어디까지일까?
그리고... 아름다움의 기준. 그것은 외적인 모습이 아닌 내면 안에 갖추어져 있다.
마치 내면의 색을 담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내면의 기준, 그 기준은 어디까지일까?
그리고... 아름다움의 기준. 그것은 외적인 모습이 아닌 내면 안에 갖추어져 있다.
마치 내면의 색을 담는 것처럼
나는 그 순간을 경험했지만 매번 다르게 왜곡했다.
동일한 사실로 어제는 눈물을 흘리고, 오늘은 분노가 끓는다.
그러나 결국 진실만이 그 자리에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애완견 입양을 결정할 때 검은색 개를 기피한다.
단지 색이 어두워 우울, 낙담 등 부정적 생각과 겉모습이 무섭다는 이유로,
과연 색으로 개의 성향이 결정 지어지는 것일까?
그러나 한 획을 위치를 맞추고, 같은 선상에서 본다면 비로소 우리는 느낄 수 있다.
실수보다는 오해에서 시작되었다는 걸 그리고 소통을 통해 좁혀갈 수 있다는 걸...
같은 시작점인 0에 획을 긋는 위치에 따라 6과 9를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한 획을 위치를 맞추고, 같은 선상에서 본다면 비로소 우리는 느낄 수 있다.
실수보다는 오해에서 시작되었다는 걸 그리고 소통을 통해 좁혀갈 수 있다는 걸...